르세라핌(홍은채·김가람·카즈하·허윤진·사쿠라·김채원)이 인기 방송 프로그램과 각종 디지털 콘텐츠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르세라핌은 2일 첫 번째 미니앨범 '피어리스(FEARLES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와 여섯 멤버의 완벽한 비주얼 조합을 과시하며 K팝 팬들에게 클래스가 다른 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JTBC '아는 형님'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고 11일 방송된 MBC M '주간아이돌'에서는 재치 있는 입담과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끈끈한 케미스트리와 6인 6색 매력을 뽐냈다. 완전체로 꾸민 데뷔 타이틀곡 '피어리스' 퍼포먼스에 이어 멤버 김채원과 허윤진의 '아임 레디(I'm Ready)' 듀엣 무대가 펼쳐졌고 '셀프로필 검증 센터' 코너를 통해서는 발레·버피 등의 개인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퍼포먼스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에도 출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글로벌 팬심까지 사로잡았다.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가 4일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채널에 게재한 '피어리스' 퍼포먼스와 티저 영상의 총 조회 수는 12일 오전 7시 기준 700만 뷰를 넘었고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부른 잇츠라이브(it's Live) 영상이 200만 뷰, M2 릴레이댄스 영상도 180만 뷰를 기록 중이다. 르세라핌은 이외에도 키즈 콘텐츠 채널 ODG·KBS 스튜디오K 웹 예능 리무진 서비스·아이돌 인간극장에도 출연해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르세라핌은 한터차트 기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고 역대 걸그룹 중 최초로 데뷔 앨범으로 발매 첫 주에 3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