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극 '내일'에서 김희선은 사람 살리는 저승사자인 주마등 위기관리팀 팀장 구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희선은 지옥에서 온 여자 구련이 사람 살리는 저승사자가 된 복잡다단한 캐릭터의 420년 서사를 밀도 높은 연기로 풀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드라마 안은 물론 밖에서도 구련과 혼연일체된 김희선의 모습이 포착돼 그녀의 열연의 이유를 알게 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희선은 진지하게 모니터링에 열중한다.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는 모습에서 남다른 그녀의 열정을 엿보게 한다. 특히 형형색색의 포스트잇으로 표시된 김희선의 대본이 눈길을 끈다. 김희선은 신마다 디테일하게 대본을 살피며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아가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제작진들과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하며 상의를 거듭하고 있다고 전해져 드라마를 향한 김희선의 남다른 애정을 엿보게 한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김희선의 선한 미소가 담겨 보는 이들까지 덩달아 웃음 짓게 한다. 김희선은 아역의 손을 다정하게 잡고 환하게 웃고 있는데 쉬는 시간에도 주변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되는 극 전개 상 김희선은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의 주인공 배우들에게 살갑게 먼저 다가가며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희선은 극 중 련팀장이 위기관리팀의 로운(최준웅), 윤지온(임륭구)과 팀워크를 다지는 것처럼 선 후배 배우들뿐만 아니라 단역 배우와 스태프까지 세심히 챙기며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희선은 드라마 안팎으로 작품과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작품마다 꾸준히 노력하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이는 김희선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