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이 가창한 KBS2 주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의 OST ‘바래’가 15일 공개됐다.
‘바래’는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며 기다리는 절절한 노랫말과 소향의 감성 보이스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곡이다. 음악의 본고장 미국 내슈빌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정수완의 어쿠스틱 연주와 사랑을 기다리는 이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작사가 강은경의 서정적인 노랫말이 돋보인다.
이 노래는 소향의 독보적인 보컬과 절절한 감성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96년 ‘선생님’으로 데뷔한 소향은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다양한 OST와 공연, 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소향은 뛰어난 가창력과 명품 보이스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찬사를 이끌며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