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조작 논란'으로 폐지됐던 예능 '아내의 맛' 작가들과 재회해 회식을 했다.
함소원은 20일 자신의 SNS에 "밥 잘 사주는 이쁜 선배 언니. 같이 일했던 아내의맛 작가들 언니 보러와 주었네요. 제일 먼저 위로해주고 오랜만에 옛날 이야기하며 저녁시간을 보냈네요^^"라는 글을 올리며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함소원은 '아내의 맛' 작가들과 레스토랑에서 만나 함께 고기, 케이크 등을 즐긴 모습을 보여줬다. 조작 논란을 인정하며 프로그램이 폐지되었음에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 중국인 시어머니 마마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 등장한 그는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아내의 맛' 방송 조작 논란 이후 약 1년 만에 복귀한 함소원은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