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박유림, 흑백으로 멋스럽게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신비로운 매력의 소유자인 배우 박유림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 장편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의 유나 역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박유림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최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이번 화보에서 박유림은 실키한 소재의 스커트부터 블랙 드레스, 데님 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유림은 아카데미 시상식에 다녀온 경험에 대해 "'드라이브 마이 카' 팀과 함께해서 더 행복했다. 그래서 나도 눈치 보지 않고 즐길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또 '드라이브 마이 카'는 '다른 것에 휩쓸리거나 흔들리지 않고 연기할 수 있는 용기'와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밀어준 고마움 작품'이라는 소회를 남겼다.
 
차기작인 영화 '발레리나'에 대한 이야기도 미리 들려줬다. 자신의 역할 민희에 대해 가늠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힌트를 남긴 박유림은 "'드라이브 마이 카'의 유나와 달리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새로울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박유림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6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