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은 2일 첫 번째 포토 에세이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을 출간한다.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은 삶이라는 여행 속에서 삶의 의미가 점차 무뎌지고 지친 이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8가지 목록의 기억들을 따라가다 보면, 더 너그럽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변하겠다는 자신의 이야기와 소소한 일상을 기억하고자 남긴 사진이 인간 안재현의 수수한 삶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안재현은 그동안 모델, 주얼리 디자이너, 배우 등 다양한 장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작가로서 독자들과의 만남을 예고한다. 과거 인터뷰를 통해 “책을 읽는 걸 좋아하는”, “책을 읽는 모델” 등 책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던 만큼 작가로서 마주하는 안재현은 어떨지 주목된다.
작가 안재현 포토 에세이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은 2일 온라인 서점을 시작으로 오는 8일 전국에 있는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