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데뷔 첫 월드투어 콘서트에 불참한다.
3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티브는 공식 펜카페를 통해 "츄는 사전에 확정돼 있는 하반기 활동 스케줄로 인하여 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에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행사는 8월부터 진행되는데 일찌감치 츄의 부재를 공지했다.
츄는 지난 2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도 건강 문제로 불참한 바 있다. 이후 개인 활동이나 Mnet '퀸덤2'에는 참여해 왔다. 20일 나올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플립 댓) 발매와 활동에는 참여한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달 4일 특허청에 '이달의 소녀 츄', 'LOONA’s Chuu' 등의 상표권을 등록했다. 이 무렵 츄와 소속사 분쟁 등도 알려졌다.
이번 이달의 소녀 컴백은 Mnet '퀸덤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1년 만의 완전체 활동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