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주년을 맞이한 AB6IX는 지난 4일과 5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글로벌 팬미팅 투어 'AB_NEW AREA(에비뉴 에리아)' IN SEOUL을 개최했다. 멤버들은 약 210분간 다채로운 무대들과 코너들을 선보이며 팬들과 알찬 시간을 보냈다.
글로벌 팬미팅 투어의 첫 여정으로 ABNEW(에비뉴·공식 팬덤명)와 함께 투어버스를 탄 컨셉으로 팬미팅의 문을 연 AB6IX는 ‘SAVIOR’와 'SALUTE' 무대로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어 다양한 언어로 번역한 노래를 맞추는 ‘글로벌 송 퀴즈', 멤버 간 친밀감을 극대화한 ‘볼과 볼 사이’, '이심전심' 게임 등 다양한 게임들을 소화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나눴다.
지난 5월 18일에 발매된 다섯 번째 EP 수록곡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 두 번째 EP 수록곡 ‘초현실 (SURREAL)' 무대로 텐션을 끌어올린 AB6IX는 분위기를 이어받아 '감아 (CLOSE)'와 'BREATHE' 그리고 오랜만에 강렬하고 섹시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SUNSET' 무대까지 선보이더니 앵콜 무대로 '별자리'와 '1, 2, 3'를 선보이며 뜨거웠던 공연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서울 팬미팅으로 시작된 AB6IX의 글로벌 팬미팅 투어 'AB_NEW AREA'는 오는 16~17일 도쿄에서부터 7월 1일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7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