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이 ‘만찢’ 비주얼로 찾아온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극 ‘징크스의 연인’에서 자신의 손에 닿은 사람들의 미래를 보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슬비로 분해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한 서현이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징크스의 연인’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 서현과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남자 나인우(공수광)가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컷에서 서현은 벽 사이로 얼굴을 빼꼼 내밀고서 호기심 가득한 슬비의 눈빛을 보이는가 하면, 곰인형을 안고 서있는 컷에선 동화 속 주인공 같은 맑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다.
또 다른 컷에선 더 완벽한 슬비를 만들어내기 위해 틈틈이 모니터링하는 순간이 포착되어 서현의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진다. 이 밖에도 원작 웹툰과 100% 싱크로율로 ‘만찢’ 비주얼을 자랑하는 러블리한 그의 모습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다.
‘징크스의 연인’은 6월 1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