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ABC의 아침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했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아침 뉴스 프로그램이다. 앞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NCT127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이번 비비의 출연은 북미 시장에서의 인기를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비비는 대한민국 여성 솔로 가수로 최초로 미국 톱 40 라디오 차트에 진입한 ‘더 위켄드’(The Weekend) 무대를 펼치는 데 이어 지난 4월 발매한 ‘베스트 러버’(Best Lover)를 홍보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비비가 선보인 공연은 방송 당일 100만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 프로모션에 나선 비비는 지난 4일 로스앤젤레스 최대 라디오 쇼인 왕고 탱고 페스티벌에 초대돼 션 멘데스, 베키 지, 체인스모커스 등 유명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