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코멘트 없이 달력처럼 만든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전보다 훨씬 마른 얼굴 라인에 큰 눈매, 도톰한 입술로 인형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캐리커쳐나 만화 캐릭터 같은 눈부신 근황에 팬들은 "살아 있는 인형 같다", "갈수록 더욱 아름다워지신다", "동안 비결이 무엇이냐?", "저 달력 어디서 구매하나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리수는 최근 방한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와 만나, 성소수자 인권의 달(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 맞이 간담회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주한미국대사관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셔먼 부장관이 오늘 성 소수자의 인권을 증진하고자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의지에 대한 상징으로 주한미대사관저인 하비브하우스에서 프로그레스 플래그(무지개 깃발)를 게양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하리수 역시 인스타그램에 "미국 국무부 부장관님 초대로 미국 대사관 관저에 다녀왔어요"라며 소감을 남긴 뒤 "#pridemonth #pride2022"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