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는 베테랑 예능꾼 김종민을 비롯해 려욱, 슬리피, 허경환, 박영진, 김성규, 이성종, 서은광이 출연한다. 다른 차원의 우주를 뜻하는 멀티버스 세계관 속에서 이들은 차원의 문을 넘어 온 아는 형님으로, 기존 형님들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대결을 신청한다.
이날 김성규는 멀티버스 형님들 중 자신의 포지션이 로커임을 공개하며 민경훈을 겨냥해 버즈의 '가시'를 열창한다. 하지만 민경훈은 "네가 모르는 게 있는데 난 댄서로 전향했어"라는 상상초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김성규는 이성종과 함께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댄스를 즉석에서 선보이고, 민경훈 또한 김종민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답해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다.
멀티버스의 아는 형님들과 기존 아는 형님들은 단합력 대결을 통해 진검승부를 펼친다. 특히 사진을 보고 제한 시간 내에 이름을 맞히는 '모니터를 봐' 대결 중에는 양 팀의 실수와 안타까운 비명이 난무하는데, 이러한 용호상박의 승부 속에서 단합력 대결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