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는 2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6세 연하의 촬영감독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장나라의 예비 남편은 과거 한 작품에서 인연을 맺은 훈남 촬영감독이다. 두 사람은 약 2년 가까이 교제하다가 지난해 상견례를 마친 뒤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이에 앞서 장나라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에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장나라는 공식 홈페이지 글에서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며 "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쁜 이 마음을 소중한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전해 드리고 싶었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81년생인 장나라는 올해로 데뷔 21주을 맞았으며 결혼 후에도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장혁과 함께 새 드라마 '패밀리'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