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커처 작가 은혜씨의 특별한 일상을 담은 영화 '니얼굴(서동일 감독)'이 양희은, 한지민의 응원을 받았다.
'니얼굴'은 발달장애인 은혜씨가 문호리리버마켓의 인기 셀러로 거듭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지난 23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에 가수 양희은과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정은혜 작가와 호흡 맞춘 한지민은 '니얼굴' 개봉에 맞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양희은은 "아주 감동이 깊었다"는 소감과 함께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은혜씨와 함께 출연한 양희경을 언급하며 “은혜씨에 대해서는 제 동생(양희경) 만큼은 모르지만 저하고 제 동생을 그려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새는 ‘은혜씨가 나 그려줬다’가 아주 큰 자랑이라고 들었는데”라며 은혜씨의 인기를 입증, '니얼굴'에 담긴 은혜씨의 3년간 여정에 대해서는 "정말 보면 볼수록 은혜씨는 천재 같다"며 "참 좋은 다큐다. 은혜씨! '니얼굴' 파이팅!"을 외쳤다.
'니얼굴' 홍보 요정으로 자리매김한 한지민은 "'니얼굴'은 캐리커처 그림을 그리는 정은혜 작가님의 삶을 담은 영화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고 진짜 많이 웃었다"고 밝혔다.
또 "은혜씨의 용기와 도전이 비단 다른 장애인분들에게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선물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 없이 맑고 순수한 우리 은혜씨를 보시면 여러분들께서도 분명 위로를 받으시고 또 힐링의 시간을 가져가실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긍정 에너지를 받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싶으신 분들, '니얼굴' 꼭 관람해주세요!"라고 독려했다.
지난 20일 '니얼굴' 시사회에 깜짝 등장해 영화와 은혜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한지민은 개인 SNS로도 '니얼굴' 홍보에 나서 각별한 의리를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종영 이후 더욱 돈독해진 은혜씨와 한지민의 우정은 훈훈함을 자아내며 영화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