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지 데뷔 5주년 기념일을 맞이한 트와이스는 일본 공식 SNS 채널에 자필 메시지를 공개하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메시지에는 아홉 멤버들의 원스(팬덤)를 향한 감사와 사랑이 느껴졌다.
리더 지효는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5년 동안 많은 추억을 줘서 고맙다"라고 적었고, 막내 쯔위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원스다. 언제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미나는 "5년 동안 원스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모모는 "5주년을 함께 'Celebrate' 한다. 항상 감사하다"라며 오는 7월 27일 발매를 앞둔 신보명을 활용한 센스 있는 문구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트와이스는 일본 정식 데뷔 이래 수많은 기록들을 세웠다. 올해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의 일환으로 도쿄돔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는 3일간 약 15만 명을 동원했다. 앞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이라는 진기록을 쓴 트와이스는 도쿄돔 3회 연속 공연 및 매진을 기록한 첫 K팝 걸그룹으로서 새 역사를 썼다.
7월 27일에는 일본 정규 4집 'Celebrate'(셀러브레이트)를 발매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축하'를 의미하는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은 멤버들이 직접 가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에 참여해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