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송윤아에게 무릎을 꿇어 눈길을 끌었다.
송윤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 제가 언니를 혼내고… 막… 그랬던 거 아니죠?"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김혜수는 청바지를 입고 편한 캐주얼 차림을 한 채 송윤아 앞에서 무릎을 꿇는 포즈를 취해 보였다. 마치 송윤아에게 무언가 비는 듯이, 공손하게 무릎을 꿇은 김혜수의 모습이 눈길을 이색적이다.
사진을 접한 김혜수는 송윤아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답을 주시오"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아는 "저희도 불러주세요. 보고 싶은 두 선배님"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둔 송윤아는 최근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김혜수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슈룹'에 출연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