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에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22회에서는 음악 인생 17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영탁의 열일 일상과 그의 23년 지기 친구들 농띠즈의 서포트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안무 연습실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신사답게’ 안무에 열중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이승철은 “영탁이 은근히 춤 부심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영탁은 “본업에 충실한 모습이야말로 좋은 신랑의 덕목 아니겠냐”고 덧붙인다.
잠시 후 영탁의 23년 지기 안동 고향 친구들 농띠즈(전종훈, 이승원)가 노란 보자기를 들고 연습실을 방문한다. 농띠즈는 안무 팀에게 영탁의 신곡 대박을 기원하는 떡을 전달하며 홍보에 앞장선다.
영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힘들 때도 ‘넌 될 거야’라고 해준 친구들이다. 그런데 친구들이 아직도 제가 TV에 나오는 걸 못 보겠다고 한다”고 밝힌다. 이승철은 “우리 친형도 얼마 전까지 나한테 ‘네가 무슨 노래를 하냐, 노래는 양희은’이라고 했다”고 덧붙여 영탁의 격공을 유발한다.
이어 영탁은 농띠즈와 함께 양복점에 들러 양복을 입고 신사동에서 애프터눈티를 즐긴다. 이때 영탁은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50살까지 (장가) 못 갈 것 같기도 하다”고 깜짝 고백한다.
영탁과 농띠즈의 만남과 소속사 배우들을 위해 준수미식회 및 쏜다왕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한 대표 김준수의 활약상, 엄마즈를 모시고 효도관광에 나선 모태범, 박태환의 하루가 담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