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5회에서는 남한준(서인국 분)이 병동에서 장두진(정만식 분)과 조우한다.
앞서 4회에서는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재벌가의 의뢰를 받은 남한준은 현장 수색 중 하수구를 통해 어린 소년이 그곳을 들락날락한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에 한재희(오연서 분)는 공범이 있다고 주장하는 남한준을 의심하며 함께 하수구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굶주린 소년의 동생과 불에 탄 여인의 시신까지 발견해 충격에 빠졌다.
11일 공개된 스틸에는 병동에서 만난 남한준, 장두진, 나광태(정하준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한준은 부채를 펼쳐 든 상태에서 경청을 하고 있고, 장두진은 남한준의 능력에 이미 빠져든 표정과 함께 두 손까지 모으고 있다. 또한 나광태는 카드를 꼭 쥐고 멍뭉미를 발산하며 강력 7팀 막내다운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또한 오늘 방송에는 여고생 강은혜 살인 사건의 용의자 최영섭(장혁진 분)으로 인해 남한준, 공수철(곽시양 분), 한재희, 차도원(권수현 분)이 증거를 찾으러 돌아다닌다고 해 앞으로의 이야기에 어떤 전환점을 맞게 되는지도 궁금케 한다.
병원에서 만난 남한준과 장두진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예측할 수 없는 박수무당과 형사의 은밀한 만남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