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 측은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상 최악의 아동 연쇄 유괴 사건을 둘러싼 ‘소은’, ‘혜진’(문정희 분), ‘연주’(진서연 분)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그리며 극강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먼저, 아이의 손을 꼭 잡고 애절한 눈빛을 보내는 ‘연주’의 모습에서는 아이에 대한 깊은 모성애와, 아이를 찾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을 강인함이 엿보인다.
이어서, 굳은 표정으로 한 손에 전화기를 들고 선 ‘소은’의 모습에서는 걸려 온 전화 한 통이 이번 사건을 어떤 예측불가한 방향으로 끌고 갈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이를 악문 채 장총을 들고 타깃을 정확하게 조준하는 ‘혜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총구가 누구를 향하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극한의 긴장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여기에 “반드시 찾는다”라는 카피는 과연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한 세 사람이 그토록 찾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을지 상상력을 자극하며, 자신의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해 쫓고 쫓기는 추격전까지 펼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8월 1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