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유미의세포들2’)가 14일 다시 서로를 마주한 전 연인, 유미(김고은 분)와 구웅(안보현 분)의 모습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두 사람은 함께 병원에 있다.
지난 10회에서 예상치 못한 일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구웅은 유미가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컨트롤Z(표지훈 분)에게 유미와 다시 잘해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에게 아직 기회가 있을지 고민하는 구웅은 유미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두 사람의 인연은 묘하게 이어지고 있다. 스틸 속 유미가 구웅에게 처음 마음을 열었던 때처럼 두 사람은 병원에 함께 있다. 구웅은 팔에 깁스를 한 채 침대에 앉아있다. 15일 공개되는 ‘유미의 세포들2’ 11, 12회에서는 유미의 일상에 전남친들이 다시 등장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유미와 구웅이 카페에서 마주 앉았다. 구웅은 “나 불편하지 않지? 그럼 이렇게 종종 보자”라며 유미에게 마음을 표했다. 바비(박진영 분) 역시 다시 만난 유미에게 “너무 보고 싶었어”라고 고백해 삼각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