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영화 ‘미니언즈2’가 국내외 블록버스터 대작들을 모두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니언즈’는 오후 6시 기준 사전 예매량 12만 5920장을 돌파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라섰다. 이는 같은 시기 개봉작인 ‘외계+인’ 1부를 비롯해 ‘탑건: 매버릭’, ‘토르: 러브 앤 썬더’까지 국내외 블록버스터 대작들을 모두 뛰어넘은 기록이다. 또 ‘미니언즈2’의 실시간 예매량은 최근 3년간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인 ‘소울’의 사전 예매량을 2배 가까이 뛰어넘은 것은 물론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슈퍼배드 3’의 사전 예매량까지 넘어섰다.
앞서 ‘미니언즈2’는 북미 개봉 17일 만에 전작 ‘미니언즈’가 기록한 동시기 흥행 수익을 뛰어넘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미니언즈2’는 북미 개봉 17일째인 지난 18일(한국시간) 흥행 수익 2억 6340만 달러를 돌파하며 2015년 개봉한 전작 ‘미니언즈’의 개봉 17일째 흥행 수익 2억 6245만 달러를 넘어섰다.
‘미니언즈2’는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만을 따라다니는 미니언 케빈, 스튜어트, 밥이 뉴페이스 오토와 함께 사라진 미니보스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예측 불가한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