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오랜 빠빠라기 팬 분이 정성스레 코바늘로 떠 주신 핑크백 넘 예쁘죠. 남편이 받아야 할 선물을 제가 받으니..정말 복 받았네요.. 반팔 자국 생길까 봐 부지런히 챙겨바른 선크림에 선물 받은 옷 입고 꿀 휴식 보냈던 반나절"이라고 최근 다녀온 골프 라운딩을 인증하는 글을 올려놨다.
이어 "비록 현실은 두 홀은 시간상 못 치고 씻지도 못한 채 회사 가서 밀린 일을 했지만. 꽤나 백점이였던 하루였어요"라고 덧붙이며 필드에서 찍은 다양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서하얀은 화이트톤의 스커트와 셔츠에, 핑크색 니트 가방을 들고 라운딩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임창정 팬이 선물해준 뜨개질 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감사함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창정과 서하얀은 18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7년 결혼했다. 현재 다섯 아들을 키우고 있다.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