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을 2일 앞두고 예매 극장 사이트에서 압도적 1위를 석권하며 흥행 출항을 예고하고 있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한산: 용의 출현’(‘한산’)은 오전 9시 30분 기준 예매율 41.2%, 사전 예매량 14만7909장을 기록하며 15만장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영화 ‘범죄도시2’의 사전 예매량 11만2508장 및 천만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6만8749장을 가뿐히 뛰어넘은 기록이다. 더불어 전작 ‘명량’의 개봉 2일 전 기록을 2배 이상 뛰어넘은 수치이며 ‘기생충’ 이후 최근 4년간 한국 영화 최다 사전 예매량 신기록이다. 앞서 영화는 학생, 군인, 익스트림 무비 등 다양한 타깃뿐만 아니라 대규모 전국구 사전 시사를 진행했다.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박해일 분)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