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는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2022 상반기 결산 아이돌 대전’ 8강 라운드에서 굴지의 방탄소년단과 투표 대결을 펼쳐 69만260표를 확보했다.
지난 3일(한국시간)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22 상반기 결산 아이돌 대전’의 8강은 앞서의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종료시점까지 누가 승기를 잡을지 예측이 쉽지 않았다. 또한 집계된 결과도 ‘언빌리버블’이라는 표현이 들어맞을 정도로 놀라웠다.
아스트로와 8강에서 맞붙은 상대는 방탄소년단이었다. 두 그룹의 투표 차는 1만9000여 표였다. 엎치락뒤치락 하며 경쟁을 벌이던 이들에게 승리의 여신은 아스트로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충격과 공포는 이달의 소녀와 스트레이 키즈의 대결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4강행 티켓을 받은 팀은 이달의 소녀로 16만8537표를 얻었다. 이에 맞붙은 스트레이 키즈와는 고작 2448표에 불과했다. 8강 라운드의 진행 기간이 좀 더 여유가 있었다면 이 결과가 어찌 됐을런지 장담할 수 없는 표차였다.
아스트로, 이달의 소녀와 함께 4강에서 경쟁을 벌이는 팀은 몬스타엑스와 브레이브걸스가 선택 받았다. 4강은 11일 오후 5시 시작해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투표를 마감한다. ‘상반기 결산 아이돌 대전’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과 일간스포츠가 전 세계 K팝 팬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이돌 투표다. 기존 팬덤 투표 이벤트와 달리 32강부터 차례로 올라가는 토너먼트 방식을 차용해 새로움과 재미를 선사한다.
‘상반기 결산 아이돌 대전’의 후보는 뮤빗 앱에서 동영상 차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 상반기 국내외 팬덤의 든든한 지지와 응원을 받은 아티스트 중에서 선정됐다. 과연 최후의 우승자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종 우승 아티스트는 서울 강남역 옥외광고, 일간스포츠 지면 광고 및 뮤빗 앱에서 아티스트 홍보 혜택 등 다양한 리워드를 받는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상반기 결산 아이돌 대전’은 일간스포츠 트위터(@ilgansports)를 통해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