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는 16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공중부양' 인증샷과 미역국 사진을 올려놨다. 우선 녹차밭을 배경으로 공중 부양을 한 사진과 함께 그는 "공중부양 귤~아뵤오오오오오오~~~~!! #녹차밭에서 #기쁨의공중부양을 #날아롸아아아아앗"이라는 메시지를 올려놓아 신나는 기분을 표현했다.
이어 미역국을 숟가락으로 떠먹는 사진을 올리면서는 생일을 맞는 소감을 전했다. 김규리는 "여러분!!! 저 오늘 생일이예염!!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당~~!!! 생일 날 마다 늘 그런 생각을 해요..나의 매일을..생일날처럼 생각하며 보낸다면…. 내 인생은 그 만큼 즐거워지는게 아닐까. 내가 나를 위해서..그 정도는 노력해야하지 않을까? 나 자신을 위한 일이니까…. 그러니 여러분도 자신을 위해서 행복해지도록 노력해보세요..당신은 그럴 자격 있으세요..행복은 늘.. 의외로!!! 가까이 있습니다!!!^^ 모두모두 Merry gyuri’sMas~~0816~~행복합시다 모두들!!!! 자기 자신을 위해서말이죠~~!!"라고 덧붙였다.
김규리의 귀여운 사진과 따뜻한 메시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글 솜씨도 너무나 훌륭하시네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규리씨 말대로 오늘을 생일처럼 즐겁게 보낼게요", "갈수록 어려지는 동안 미모, 부럽습니다", "건강한 에너지 전파해주셔서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보엿다.
한편 김규리는 '혜우원'이라는 갤러리 겸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랑이 시리즈 그림을 선보여 대중은 물론 평단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갤러리 혜우원에서 연 개인전에서는 개막에 앞서 작품이 완판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 종영한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1인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뛰어난 연기력과 함께 그림 실력도 작품에서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