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승식X세준이 ‘몸빼 바지' 패션은 물론 땀범벅 ‘눕방’을 시전해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싱인더그린’(이하 ‘싱그린’) 4회에서는 ‘한여름의 우당탕탕’을 주제로, 공연을 위해 무대 주위를 화단으로 아름답게 꾸미는 윤상X예린X스텔라장X윤딴딴X아도라의 모습과, 이날의 ‘특별 게스트’인 빅톤 승식X세준의 활약이 펼쳐져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빅톤 승식X세준은 커다란 수박을 들고 찾아와, '싱그린'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예린은 “일해야 되는데 왜 이렇게 멋 내고 왔어?"라고 칼 지적했고, 윤상 역시 “(‘싱그린’은) 쉽게 얘기하면 농사짓는 프로그램이야”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두 멤버는 꽃무늬 가득한 '몸빼 바지'로 갈아입고 정신무장을 했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플랜트 박스를 받아 꽃 심기에 열중했는데, 한여름 무더위에 금방 체력이 방전돼 들판에 벌러덩 누웠다. 잠깐의 달콤한 휴식 후 승식과 세준은 다시 잡초 뽑기에 열중하다가, 급기야 “이곳은 싱인더‘헬’그린”이라며 멘털이 탈탈 털린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힘을 내 체력을 끌어올린 승식X세준은 아름답게 꾸며진 공연장에서 '싱그린 멤버'들과 함께 힐링 무대를 선사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정원을 가꾸고 음악을 만들면서 무대를 선사하는 신개념 뮤직 예능 리얼리티 U+아이돌Live ‘싱인더그린’은 매수 수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