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NA 제공 ‘돌싱글즈3’의 변혜진이 ‘싱글대디’ 유현철의 8세 딸과 처음으로 만난다.
오는 21일 9회를 방송하는 MBN과 ENA ‘돌싱글즈3’에서는 매칭 끝에 최종 커플로 등극한 뒤, 신혼여행부터 동거 첫날까지 단짠 케미를 이어가고 있는 유현철과 변혜진의 동거 둘째 날 현장을 담는다.
이날 방송에서 변혜진은 유현철의 딸 가인 양의 하굣길 라이딩에 나서며, 처음으로 대면한다. 가인 양을 데리러 가기 직전, 유현철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아이가 만약 중간에 집에 가고 싶다고 한다면 어떡하나”라며 걱정을 내비친다. 변혜진 또한 학교로 가는 차 안에서 “또래 여자아이들을 만나본 적이 없어서, 무슨 말을 해야 하지?”라며 잔뜩 긴장한다.
변혜진이 교문 밖에서 가인 양을 기다리는 가운데, 드디어 가인 양이 유현철의 손을 잡고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 세 사람은 커피숍으로 향해 담소를 나누는데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가인 양의 돌발 발언에 변혜진이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제작진은 “동거 첫날 밤 뜨뜻미지근한 분위기 속 함께 잠을 청했던 두 사람이 이튿날에는 하루 내내 같이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조금 더 스며든다. 변혜진이 유현철의 일터인 피트니스 센터를 찾아가 아찔한 스킨십의 ‘운동 데이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유현철의 예상치 못한 말실수에 4 MC가 ‘이건 좀 마이너스’라며 ‘일침’을 시전하기도 했다. 짜릿함과 아슬아슬함이 공존하는 두 사람의 동거 둘째 날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돌싱들의 격정적인 로맨스와 현실적인 동거를 거쳐 재혼까지 내다보는 마라맛 러브 버라이어티 ‘돌싱글즈3’ 9회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