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9회를 방송하는 MBN과 ENA ‘돌싱글즈3’에서는 매칭 끝에 최종 커플로 등극한 뒤, 신혼여행부터 동거 첫날까지 단짠 케미를 이어가고 있는 유현철과 변혜진의 동거 둘째 날 현장을 담는다.
이날 방송에서 변혜진은 유현철의 딸 가인 양의 하굣길 라이딩에 나서며, 처음으로 대면한다. 가인 양을 데리러 가기 직전, 유현철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아이가 만약 중간에 집에 가고 싶다고 한다면 어떡하나”라며 걱정을 내비친다. 변혜진 또한 학교로 가는 차 안에서 “또래 여자아이들을 만나본 적이 없어서, 무슨 말을 해야 하지?”라며 잔뜩 긴장한다.
변혜진이 교문 밖에서 가인 양을 기다리는 가운데, 드디어 가인 양이 유현철의 손을 잡고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 세 사람은 커피숍으로 향해 담소를 나누는데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가인 양의 돌발 발언에 변혜진이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제작진은 “동거 첫날 밤 뜨뜻미지근한 분위기 속 함께 잠을 청했던 두 사람이 이튿날에는 하루 내내 같이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조금 더 스며든다. 변혜진이 유현철의 일터인 피트니스 센터를 찾아가 아찔한 스킨십의 ‘운동 데이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유현철의 예상치 못한 말실수에 4 MC가 ‘이건 좀 마이너스’라며 ‘일침’을 시전하기도 했다. 짜릿함과 아슬아슬함이 공존하는 두 사람의 동거 둘째 날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돌싱들의 격정적인 로맨스와 현실적인 동거를 거쳐 재혼까지 내다보는 마라맛 러브 버라이어티 ‘돌싱글즈3’ 9회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