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3건
연예일반

시애틀 이웃 ‘나솔’ 16기 상철 ‘돌싱4’ 하림, 라이브 방송 예고

‘나는 솔로’ 16기 상철과 ‘돌싱글즈 시즌4’ 하림이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지난 4일 MBN ‘돌싱글즈 시즌4’(이하 돌싱글즈4) 출연자 하림은 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 상철과 시애틀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하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애틀에서 현실 연애 프로그램에 참가한 두 사람이 그저 같은 시애틀 이웃으로 인사하러 만나 보기로 했다”며 “6일 오전 10시 시애틀 시간에 라이브 스트림에 참여해라”라고 글을 올렸다.상철은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해 화제가 된 인물. 같은 기수 영숙, 영철과 ‘돌싱글즈3’ 변혜진과 폭로전을 이어가다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림은 ‘돌싱글즈4’에 출연자로,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리키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현실 커플로는 이어지지 못했다.두 사람은 모두 시애틀에 거주 중이다. 두 사람이 라이브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07:44
연예일반

“지금부터 사귀자고”…‘나는 솔로’ 16기 영숙, 상철 카톡 또 폭로

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인 영숙과 상철의 폭로전이 계속되고 있다.영숙은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상철과 대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영숙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 굉장히 피곤하고 힘든 상황”이라며 “상대가 먼저 올린 허위사실 내용에 대한 제 해명을 하기 위해 카톡 내용을 공개한다, 그리고 저 눈 굉장히 높다. 죄송하다”며 “여론전을 만드신다. 제가 함구하고 가만히 있던 건 진실이라는 명확하고 강력한 무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려 하며 가만히 있는 제가 거짓인 것 처럼 몰고 가는 상황에 저는 제 나름대로 거짓을 유포하는 것에 대해 하나 하나 진실로 말씀을 드리려 한다”며 상철과 카톡을 나누게 된 계기를 밝혔다.영숙은 “시작은 제가 먼저 하지 않았습니다. 기분 나쁘다는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계속해서 저질스러운 변태 같은 대화를 이어가려 했던 미국인에 대해 대한민국 한 여성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또한 젊은 여성들이 아무 것도 모르고 넘어가고 당하는 그 후에 두려워하는 그들을 지지하며 도와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내용은 법정 가서도 그대로 똑같이 말씀드릴 것”이라고도 경고하며 자신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악플러에게도 “수배 떨어지면 더 곤란한 상황이 된다. 경찰에서 오라고 연락할 때 그냥 서에 가세요”라고 저격했다. 또한 영숙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에는 영숙과 상철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8월 14일대화에서 상철은 영숙에게 “그냥 지금부터 사귀자니까 애매하게 그러지말고”라고 말하고, 영숙은 “알겠다, 아는데,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일단 그 말을 들어보고 내 마음을 결정하도록 할게”라고 답했다. 이 대목은 앞서 상철이 “내가 사귀기 싫다고 거듭 헤어지자고 했는데 영숙이 아이까지 포기하고 오겠다”고 발언한 내용을 적극 반박하기 위해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영숙과 상철은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 편에 출연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방송이 끝난 후 영숙은 상철이 MBN ‘돌싱글즈’ 출연자 변혜진과 교제했으나 결별했다고 폭로했다. 또 영숙은 상철이 자신에게 음란성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보고싶다”, “뽀뽀하고 싶다”, “섹시하다”, “합궁하자” 등 19금 대화가 담긴 내용을 SNS에 공개했다.상철은 SNS를 통해 직접 반박했으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영숙, 영철, 변혜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6 10:22
연예일반

‘나는솔로’ 16기 옥순, ‘영숙 고소’ 상철 공개 지지…”어떤 선택이든 응원”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영숙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철을 응원했다. 옥순은 24일 자신의 SNS에 “저는 늘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응원한다”며 “오빠의 어떤 선택이든 늘 응원하고 지지한다. 힘내시라, 상철 오빠”라고 지지했다. 앞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6기는 방송 중 ‘뇌피셜’, ‘가짜뉴스’ 등으로 인해 오해가 쌓이면서 논란이 일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16기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졌고, 급기야 최근 상철은 같은 기수 영숙, 영철, ‘돌싱글즈’ 출신 전 여자친구인 변혜진과 또다시 폭로전을 벌이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상철은 영숙, 영철, 변혜진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한편 옥순과 영숙도 ‘나는 솔로’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당시 옥순은 자신의 SNS에 영숙을 저격하며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거 초반 바로잡아야 한다.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순간이라는 거. ‘나는 솔로’ 16기 프로를 본 시청자 분들이라면 다 아는 것”이라며 “대형 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후 법적 분쟁까지 이어질 뻔했으나 극적인 화해로 마무리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5 17:51
연예일반

‘나는 솔로’ 16기 영숙, 상철에 “자식은 내 분신…내가 왜 너랑 사냐”

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인 영숙과 상철의 폭로전이 계속되고 있다.23일 영숙은 자신의 SNS에 “우리나라 IT강국이다. 짜깁기하면 포렌식으로 걸리고, 물에 빠진 휴대전화도 구하는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적었다.이어 상철이 “영숙이가 아이 두고 오겠다고 자진해 말했다”고 말한 메시지를 공개한 영숙은 “내가 언제 그랬냐. 자식은 내 분신”이라며 “네가 뭘 알겠냐. 내가 왜 너랑 사냐. 카톡, 통화 내용 다 공개해라. 증거 좀 보자. 관상은 과학”이라고 저격했다.영숙과 상철은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 편에 출연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영숙과 미국에서 거주하는 상철의 현실적 상황 때문에 최종 커플이 되지는 못했다.이후 영숙은 상철이 MBN ‘돌싱글즈’ 출연자 변혜진과 교제했으나 결별했다고 폭로했다. 또 영숙은 상철이 자신에게 음란성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보고싶다”, “뽀뽀하고 싶다”, “섹시하다”, “합궁하자” 등 19금 대화가 담긴 내용을 SNS에 공개했다.상철은 “대부분 짜집기지만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 간의 이성 관계에서 찐한 대화 전 혀 문제 될 거 없다! 다들 당당하게 건전한 성생활 하시라”라고 쿨하게 넘긴 뒤 영숙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3 12:32
연예일반

16기 영숙, 상철과 논란 이후 “잡음 많아 죄송”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16기 영숙이 근황을 전했다. 영숙은 22일 자신의 SNS에 “잡음이 많죠. 시끄럽게 해드려 죄송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영숙은 검은색 상의와 긴 치마를 입은 채 싱그러운 미소를 보였다. 앞서 상철은 자신의 SNS에 “16기 영숙·영철, (옛 연인) 변혜진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지난 20일 영숙은 상철이 자신에게 보낸 성적인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늙은 저질 미국인 놈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깁기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이라는 글을 남겼다.이에 대해 상철은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 간의 이성관계에서 진한 대화, 섹드립은 전혀 문제 될 것 없다”며 “제가 명확하게 헤어지자고 여러 번 얘기했는데 계속 영숙이가 마음을 정리하지 않고 미련을 가졌던 카톡 내용이 수두룩하다”고 주장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2 21:12
예능

‘나는솔로’ 16기, 고소전 또다시…상철 “영숙·영철·변혜진 명예훼손 고소” [왓IS]

‘나는 솔로’ 16기에서 고소전이 다시 시작됐다. 상철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예고한 것. 앞서 다른 출연자 또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어난 바, ‘나는 솔로’ 16기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상철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16기 영숙,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 씨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죄목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16기 영숙,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 씨는 인터뷰, SNS 등을 통해 저에 대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있다”면서 “명백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는 형법상 아주 무거운 죄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20일 영숙은 상철과 나눈 대화 음란성 메시지를 공개했으며 지난 15일 변혜진은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영철과 함께 “상철이 자신과 교제 당시 양다리를 걸쳤다”며 폭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상철은 “글을 쓰는 순간에도 내 결정이 시청자분들과 제작진께 누를 끼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며 “자책감이 들어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사태를 방치하는 것 또한 상황을 조장하는 것이 될 수 있어 고소장 제출 사실을 알린다”고 전했다. 앞서 ‘나는 솔로’는 ‘뇌피셜’ 등으로 인해 오해가 쌓이면서 논란이 일었다. 게다가 옥순과 영숙은 방송에서 내내 갈등을 보이다가 법적 분쟁까지 이어질 뻔했으나 극적인 화해로 마무리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당시 옥순은 영숙을 저격하며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거 초반 바로잡아야 한다.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순간이라는 거. ‘나는 솔로’ 16기 프로를 본 시청자 분들이라면 다 아는 것”이라며 “대형 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1 18:55
연예일반

‘나는 솔로’ 16기 상철, 영숙·영철·변혜진 고소.. “더 이상 방치 NO”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상철이 칼을 빼 들었다. 상철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16기 영숙,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 씨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죄목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16기 영숙,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 씨는 인터뷰, SNS 등을 통해 저에 대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있다”면서 “명백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는 형법상 아주 무거운 죄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20일 영숙은 상철과 나눈 대화 음란성 메시지를 공개했으며 지난 15일 변혜진은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영철과 함께 “상철이 자신과 교제 당시 양다리를 걸쳤다”며 폭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상철은 “글을 쓰는 순간에도 내 결정이 시청자분들과 제작진께 누를 끼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며 “자책감이 들어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사태를 방치하는 것 또한 상황을 조장하는 것이 될 수 있어 고소장 제출 사실을 알린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1 15:34
연예일반

변혜진, ‘나는솔로’ 16기 상철에 “바람 정당화하지 말라”

‘돌싱글즈’ 변혜진이 ‘나는 솔로’ 16기 상철과 관련해 “바람을 정당화하지 마시라”고 말했다. 변혜진은 20일 자신의 SNS에 “앞으로 대응 안 한다. 그저 인터뷰 속 내용이 상대방과 확인한 사실이었음을 충분히 알렸다 판단하고 피드 내렸다”며 “사람의 말을 믿지 마시라. 뒷받침하는 근거만 보시라. 그걸로 본인이 직접 판단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떠들고 오만가지 이유 다 갖다 붙여 보시라”며 “서로 좋다고 만난 사람 정신병 취급하며 가해자 만들고 본인은 피해자 만들면서 바람을 정당화하지 마시라. 그리고 괜히 끼어들어 논점을 흐리지 마시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뉴스잼’에는 ‘돌싱 변혜진·나솔 영철 인터뷰 16기 상철에게 상처받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 영상에서 변혜진은 16기 상철과 사귀는 사이였다고 밝히면서도 “사귀자는 말을 들은 바로 다음 날 그분의 여자친구라는 분께 SNS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전화도 왔다. 본인과 상철이 사귀는 사이였고, ‘당신과 또 다른 여자 이렇게 셋 중에서 고민된다고 하더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바로 전날 사귀자고 했던 사람의 얘기가 바로 다음 날 들리니까 이건 아닌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또 변혜진은 “메시지를 한 분한테만 받았으면 모르겠는데 저를 만나면서도 계속 오전에는 A라는 사람을 만났고 오후에는 B라는 사람을 만났고 결국 새벽에 12시 넘어서 우리 집에 온다고 했다. 이런 것들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발을 빼게 됐다”며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이에 대해 상철은 한 매체를 통해 양다리 의혹을 부인하며 “팬심으로 담백하게 저녁 식사하고 커피 마시는 분은 있었다. 이 사람 사귀고 저 사람 사귀고 동시에 한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1 07:16
연예일반

“늙은 저질 미국인” 16기 영숙, 상철과 파국.. 대화 내용 ‘충격’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상철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영숙은 20일 자신의 SNS을 통해 “늙은 저질 미국인 놈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집기 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 내가 오픈하지 안했지. 덕분에 제보받은 거 잘 오픈했고 너무 더럽고 소름끼쳐서 다보면 내릴게”라고 말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상철은 영숙에게도 “보고싶다”, “뽀뽀하고 싶다”, “섹시하다”, “합궁하자” 등 19금 대화를 이어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황스럽다”, “이제 제발 그만”, “폭로전 또 시작됐다” 등 피곤하다는 반응이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방송이 끝난 후 교제를 이어오다 약 3개월 전 쯔음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6기 영숙이 상철과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의 관계를 폭로한 가운데, 진흙탕 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철이 한국에 살고 있는 팬에게 접근, 음란성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글에는 상철로 추정되는 인물이 “야한 이야기를 계속하자”며 다소 수위 높은 내용을 이어갔다. 상철이 한 여성에게 ‘성기를 보여달라’는 취지의 문자를 보내며 “나 지금 완전 in the zone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상대방은 “너무 민망하다”고 답했고, 성찰은 “어차피 다음 달에 물고 빨 텐데 뭐가 민망하냐”라고 재촉했다. 이와 관련해 상철은 자신의 SNS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부분 짜집기지만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 간의 이성 관계에서 찐한 대화 전~혀 문제 될 거 없다! 다들 당당하게 건전한 성생활 하시라”라고 이야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0 10:04
연예일반

매운 맛 빠진 ‘나는 솔로’ 17기, 화제성은 여전히 16기

SBS Plus·ENA ‘나는 솔로’ 17기가 앞선 16기를 넘지 못하는 분위기다.고학력자 출신부터 화려한 직업, 새로운 데이트 룰 등 제작진은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16기가 워낙 강렬했던 터라 17기에 대해 ‘심심하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지난달 11일 첫 방송된 ‘나는 솔로’ 17기는 현재까지 두 채널 합산 시청률 3~4% 대에 머물고 있다. 낮다고는 할 수 없는 시청률이지만, 바로 전 기수인 16기가 6~7%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여기에 끝나지 않은 16기 출연자들의 진흙탕 싸움까지 더해지며 17기 존재감은 점점 미미해지고 있다. 최근 16기 출연자 상철은 MBN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과 갈등을 겪고 있다. 앞서 16기 상철과 변혜진이 함께 데이트 중인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결국 두 사람은 열애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현재는 결별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것도 잠시, 변혜진이 교제 당시 상철이 양다리를 걸쳤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상철은 자신의 SNS을 통해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며 ‘양다리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지난달에는 16기 출연자 옥순과 영숙이 설전을 벌이며 법정 싸움을 예고하기도 했다.지켜보고 있던 누리꾼은 피곤하다는 반응이다. 최근 옥순은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방송에 나와 적극 해명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편에서 옥순은 “사람들이 제가 ‘양악을 했다’, ‘턱을 깎았다’고 한다”며 “방송 후 만난 새로운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제가 새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들 하시는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억울해한 것.방송 당시에도 가짜뉴스부터 뒷담화 등 여러모로 잡음이 많았던 16기. 그러나 논란이 될수록 시청률은 고공행진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누리꾼들은 ‘나는 솔로’ 16기를 “욕하면서 보는 막장 드라마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17기는 순해도 너무 순한 맛이다. 그 흔한 ‘빌런’도 없다. 그나마 화제성을 견인하는 출연자는 흑염소 농장을 운영 중인 옥순 정도다. 17기 옥순은 한차례 ‘나는 솔로’에 지원한 바 있었으나 최종 선발되지 못하고 약 2년 반 만에 다시 출연하게 됐다. ‘나는 솔로’에서는 이름이 뜻하는 바가 상당히 큰데 이전 기수부터 ‘옥순’은 늘 화려한 외모의 여성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그러나 17기 옥순은 결이 다르다. 화려함 보다는 수수하고 청순한 스타일에 가깝다. MC 데프콘은 “이전 옥순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며 놀라기도 했다. 어려 보이는 외모 탓에 첫인상 선택에서는 아무에게도 투표를 받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그러나 최근 방송에서는 3명의 남성 출연자들이 옥순을 1순위로 이야기하는 등 단숨에 ‘인기녀’로 등극 했다. 또한 제작진은 출연자들의 개성이 16기보다 부족해진 만큼 데이트에 힘을 준 분위기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2순위 데이트’가 펼쳐졌다. 그간 ‘나는 솔로’ 시리즈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1순위의 남성, 여성 출연자들과 데이트했던 전례와 비교하면 17기 새로운 데이트 룰은 꽤 신선한 충격이었다. 17기 출연자들은 ‘2순위 데이트’를 통해 상대에게 지목 당해도 마냥 좋아할 수는 없는 ‘웃픈’(웃기면서도 슬픈)상황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몇몇 출연자들은 실망하기도 하고, 오히려 상대방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기도 하는 등 흥미로운 장면이 그려졌다. 시청률도 17기 방송 중 두 번째로 높은 4.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그러나 ‘화제성’ 부문에서는 여전히 뚜렷한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 과연 ‘나는 솔로’ 17기가 역대급 기수라 불리던 16기와는 색다른 맛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0 05:1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