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상철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영숙은 20일 자신의 SNS을 통해 “늙은 저질 미국인 놈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집기 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 내가 오픈하지 안했지. 덕분에 제보받은 거 잘 오픈했고 너무 더럽고 소름끼쳐서 다보면 내릴게”라고 말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상철은 영숙에게도 “보고싶다”, “뽀뽀하고 싶다”, “섹시하다”, “합궁하자” 등 19금 대화를 이어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황스럽다”, “이제 제발 그만”, “폭로전 또 시작됐다” 등 피곤하다는 반응이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방송이 끝난 후 교제를 이어오다 약 3개월 전 쯔음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6기 영숙이 상철과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의 관계를 폭로한 가운데, 진흙탕 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철이 한국에 살고 있는 팬에게 접근, 음란성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글에는 상철로 추정되는 인물이 “야한 이야기를 계속하자”며 다소 수위 높은 내용을 이어갔다.
상철이 한 여성에게 ‘성기를 보여달라’는 취지의 문자를 보내며 “나 지금 완전 in the zone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상대방은 “너무 민망하다”고 답했고, 성찰은 “어차피 다음 달에 물고 빨 텐데 뭐가 민망하냐”라고 재촉했다.
이와 관련해 상철은 자신의 SNS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부분 짜집기지만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 간의 이성 관계에서 찐한 대화 전~혀 문제 될 거 없다! 다들 당당하게 건전한 성생활 하시라”라고 이야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