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소영이 절친에게 기획부동산 사기를 당해 공황 장애를 앓았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채소영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 "8년 지기 절친에게 기획부동산 사기를 당해 (스트레스로) 10kg이 쪘다"고 털어놨다.
채소영은 "이 사건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지금도 약을 먹고 있고 수술도 했다"며 "전형적인 기획부동산 사기였다. 3건의 토지 사기피해였는데 엄마와 같이 투자했다. 이 때문에 공황쟁애가 와 치료를 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채소영은 지난 2017년 드라마 '더 패키지'에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