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볼' 김병지 감독과 최현호 코치가 '10인 탈락전' 서바이벌 최종 경기를 선포해 극강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 제작진은 2일 공식 인스타그램과 네이버TV 등을 통해 오는 6일 방송될 3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기는 팀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다! 강력한 베네핏이 걸린 승부던지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MC 김성주, 김병지 감독, 최현호 코치는 앞서 탈락한 3인을 제외한 23인을 모아놓고 마지막 서바이벌전인 '10인 탈락전' 2~3라운드 경기를 선포한다. 이에 이진봉은 "2라운드는 무조건 이겨야한다. 그래서 우리팀을 다 살려야 한다"라며 앞서 1라운드에서 패배해 3명이 탈락한 쓰라림을 털어놓는다.
잠시 후 김성주는 "마지막 생존자를 발표해주시죠"라고 비장하게 묻고, 김병지 감독은 "000 입니다"라고 답한다. 해당 선수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김병지 감독은 "베네핏이 걸린 이번 사전 경기는 승부던지기입니다"라며 "강철볼 피구전쟁 최종 선발전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힌다.
앞서 '10인 탈락전' 1라운드에서는 ‘팀 김승민’과 ‘팀 정해철’이 대결을 벌인 결과, 정해철 팀이 패배해 장태풍-정성훈-정종현이 탈락했던 터. 특히 1라운드의 탈락자 3명을 직접 뽑은 김병지-최현호는 “이제부터는 팀의 승리보다는 개인 기량을 중점적으로 보겠다”며, “숨기만 해서 살아남는 건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공표해 모두를 긴장케 한다. 김병지-최현호가 '매의 눈'을 가동한 가운데 이번 서바이벌 2~3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살아남을 우수 선수 3인과, 2라운드에서 팀을 떠나게 될 탈락자 3인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1&2에 출연한 부대원들이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 선발과 9월 국제대회 출전을 목표로 혹독한 서바이벌을 벌이는 스포츠 예능이다. ‘강철볼’ 3회는 6일(화) 밤 9시 20분 방송하며,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