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는 ‘공조2’에서는 전편에서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진태의 가족들이 다시 등장해 관객들에게 쉴 틈 없는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진태의 아내이자 소연 역을 맡은 장영남은 하루가 멀다 하고 속을 썩이기 일쑤인 남편과 동생에게 잔소리를 하면서도 누구보다 가족을 걱정하고 챙기는 인물로, 1편과 다름없는 가족 케미로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전할 것이다. 여기에 딸 연아 역의 박민하는 전편에 비해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유해진, 임윤아, 장영남과 함께 완성한 더욱더 리얼하고 유쾌한 가족의 모습으로 극에 특별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