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7회에서는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의 쫄깃한 수구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유럽 캠핑 6일 차를 지나 보내는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은 완전체로 모인 첫 아침을 맞이한다. 지난 방송에서 프로 캠핑러의 면모를 뽐낸 박지환은 이날도 고수다운 실력을 선보인다. 빨랫줄을 순식간에 설치하는가 하면,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버너를 뚝딱 조립, 빠르게 아침상을 준비한 것. “지환아 왜 이제야 왔어”라는 멤버들의 극찬 속 각종 밑반찬과 함께 풍성한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멤버들은 풀 내음 가득한 산꼭대기 캠핑장의 수영장에서 ‘2대 2 수구 대결’에 나선다. 유해진과 박지환, 진선규와 윤균상이 각각 팀을 이뤄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벌일 계획. 191cm 최장신 윤균상 팀에 맞서 유해진, 박지환이 각종 변칙과 탁월한 연기력을 더해 아비규환의 빅매치를 만든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4인방은 이탈리아의 새로운 캠핑장으로 이동한다. 새 캠핑장으로 가는 길, 이들은 티본 스테이크의 원조 피렌체에서 첫 외식을 한다. 오랜만의 외식에 한껏 들뜬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과 흥분한 동생들에게 유해진은 “너무 (스테이크를) 처음 접한 사람들 같다. 자연스럽게 하자”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탈리아 맛 기행을 마친 후 4인방은 토스카나 캠핑장을 찾는다. 황금빛 언덕의 밀밭을 1열에서 직관할 수 있는 뷰는 물론, 고양이부터 공작새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어우러진 새 캠핑장에서 이들이 새로운 추억을 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