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The Golden Hour)가 열렸다. 아이유의 콘서트에는 전날 있지(ITZY)에 이어 박재범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아이유는 박재범이 지난 3월 발표한 ‘가나다라’(GANADARA)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
박재범은 첫 무대 후 “초대해 준 아이유 씨에게 감사하다. 정말 영광이다. 나이가 나보다 어린대도 정말 존경하는 아티스트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톱(TOP)의 위치를 유지하고 연기, 가수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잘하는 아티스트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같은 가수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희생을 해야하는 걸 알아서 더 대단하게 느껴진다. 여러분들은 아이유 씨의 팬으로서 행복할 것 같다. 그냥 ‘국힙원톱’이 아닌 ‘원톱’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