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는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자친구 최동환과 찍은 다양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이소라는 최동환이 올린 사진을 리그램했는데 두 사람은 옷가게에서 거울 셀카를 찍으면서 "바로 걸린 날, 아무도 못 알아볼 줄"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본인들이 일반인이라 대부분 몰라볼 줄 알았으나 당시 데이트 모습이 여기저기서 포착돼 인터넷에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었다. 이를 언급한 이소라의 발언이 폭소를 안긴 것. 또 다른 사진에서 이소라는 최동환은 물론 유현철, 김민건, 한정민 등 '돌싱글즈3' 남성 출연자 모두와 다정샷을 찍었는데 이에 대해 이소라는 "엄마한테도 말 안 했을 때라 지인들이 궁금해할 때 이 사진을 보고는 설마 (김)민건이 오빠냐며... 놀리는 재미가 있었는데"라고 회상했다.
한편 이소라는 지난 11일 '돌싱글즈3' 스페셜 방송을 통해 최동환과 지난 6월부터 교제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최종 커플 선택 시, 인연을 맺지 못했으나 방송 후에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이에 두 사람은 10월 말 방송 예정인 '돌싱글즈 외전'에서 둘만의 사랑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