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플러스는 21일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싱그린즈는 지금 개인기 적립 중! 싱인더그린 EP.09 하이라이트 I Sing in the Green"이라는 제목으로 이날 공개된 '싱인더그린' 9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싱그린' 멤버 윤상x예린x윤딴딴x스텔라장x아도라 등은 ‘기적이 피어나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가든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선 전 멤버들은 정원 무대에 모여 스텔라장이 만든 신곡 ‘Love is 기적’ 공연을 함께 선보었다. 스텔라장은 신곡에 대해 “생전 처음 해보는 펑키 장르”라고 설명했고, 듀엣으로 나선 예린은 “마지막 무대 때는 춤도 출 것”이라고 예고했다.
며칠 뒤, 멤버들은 ‘가든 콘서트’ 대비 합주 연습에 돌입했다. 윤상은 전날까지 최선을 다해 만든 신곡 ‘싱인더그린’ 을 공개하며 연습을 직접 지휘하는 등 열정을 뿜어냈다. 그러던 중 예린은 “저는 음악을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노래하는 자리를 피했다. 그런데 ‘싱그린’에 출연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어서 다음 앨범이 기대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드디어 콘서트 당일, 콘서트가 열릴 자라섬에는 그간 멤버들이 손수 만든 정원 무대와 플랜트 박스, 오브제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멤버들은 관객 입장이 시작되자 ‘덩실 춤’까지 추며 행복한 마음으로 팬들을 맞았다. 무대 직전 윤상은 “2022년 여름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히고 예린은 콘서트가 시작하기도 전에 눈물을 쏟았다.
예린의 눈물이 빛을 발했던 이날의 ‘싱인더그린’의 다섯 번째 자작곡 ‘Love is 기적’ 음원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