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은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 출연해 첫회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발휘했다.
이날 함광전(이미숙)은 자신보다 어린 계모 오현경을 극진히 어머니 대우하는 모습으로 소름을 안겼다. 그는 부친 함민헌(신구)와 결혼한 이애헌(오현경)에게 100만언에 달하는 고가의 화장품을 선물하는가 하면 식사 자리에서도 살가운 미소와 태도를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같은 집에 사는 사위인 나근우(안재욱)에게는 예리한 눈빛을 드러내며 경계를 했다. 사위의 불륜을 의심하는 듯한 날카로운 눈빛으로 나근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각종 논란과 악재가 있었지만 드라마를 통해 여전히 눈부신 미모와 매력을 발산한 이미숙에 대해 시청자들은 "장자연 전 소속사 사장과 법적 분쟁 중인데, 안방에서 보기 불편하다",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 없다고 하는데 이제 편견 없이 연기로 봐주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디 엠파이어'는 닐슨코리아 집계,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평균 시청률 2.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