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더블 밀리언셀러 될까…‘맥시던트’ 선주문 224만 장 돌파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신보 ‘맥시던트’ 선주문이 224만 장을 기록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음 달 7일 발매 예정인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앨범 ‘맥시던트’(MAXIDENT)가 지난 28일 오후 기준 선주문 수량 224만 장을 달성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노이지’(NOEASY)로 소속사 첫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됐으며, 지난 3월 발매한 미니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2연속 밀리언셀링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전작 ‘오디너리’가 정식 발매 이틀 전 선주문 수량 130만 장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맥시던트’는 발매 일주일 이상을 앞두고 94만 장 이상 증가한 224만 장을 돌파했다. 해당 앨범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맥시던트’는 영단어 ‘맥스’(Max), ‘맥시멈’(Maximum)과 ‘액시던트’(Accident), ‘인시던트’(Incident)의 합성어로 예고 없이 닥친 대형 사건을 의미한다. 스트레이 키즈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필두로 멤버 전원이 신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뚜렷한 개성과 진정성을 녹였다.
 
타이틀곡 ‘케이스 143’(CASE 143)은 처음 느껴보는 감정 때문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사건 발생’이라고 비유하거나 ‘143 (I LOVE YOU)’라는 코드로 표현한 재치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맥시던트’는 다음 달 7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