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달 리턴즈’ 이현이가 두 아이 엄마의 입장에서 부모로서 가지는 어려움을 대변했다.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우아달 리턴즈’)는 29일 MC를 맡은 이현이의 미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현이는 “대단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내가 하는 육아가 과연 맞나?’ 하는 의문과 의심이 들 때가 가장 힘들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이현이는 큰아이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다가 눈물을 쏟는다. 그는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서 부족한 게 많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지만, 엄마는 항상 네가 최우선이고 진심을 다하고 있다는 것만 알아주면 좋겠어”라고 해 먹먹함을 안긴다.
또한 이현이는 자신을 엄격한 엄마라고 하며 ‘75점짜리 엄마’라고 자평한다. 그는 “80점이라고 할까 하다가 아이들과 보내는 절대적인 시간이 모자라 5점을 뺐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개인적인 성장도 다짐한다.
‘우아달 리턴즈’는 찾아가는 육아 코칭 프로그램을 콘셉트로 한다. 고민 사연을 보낸 부모는 직접 찾아온 전문가, MC 이현이와 함께 집안 환경을 비롯해 육아 상황 전반에 걸친 맞춤 솔루션을 받게 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는 다음 달 10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