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아내' 김지혜, "시누이 톡방 초대? 바로 나가" 시댁 식구들과 SNS 교류 안해
등록2022.10.02 07:25
'박준형 아내'이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시가 식구들과의 SNS 소통 문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외할머니 간호를 하느라 고생한 엄마, 이모들을 모시고 경북 영주로 여행을 떠난 정태우 가족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정태우 가족들은 즐거운 여행 후, 식사를 하러 식당을 찾았다. 그러던 중 정태우 엄마가 음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려 하면서 SNS를 열심히 하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태우 엄마는 "(SNS를 해야) 엄마가 너희들, 조카들 어떻게 일상이 돌아가는 지를 알 수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정태우 엄마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네 것이 안 뜨더라. 너 나 차단했냐”라고 며느리 장인희에게 물었다. 그러자 장인희는 “차단 안 했다. 제가 왜 차단을 하냐”며 당혹스러워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지혜는 “나도 찾아봐야겠는데?”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에 박준형은 “시어머니가 팔로우를 하고 있으면 부담스러운 상황이 맞는데 그러면 차단을 하나?”라고 아내를 떠놨다. 김지혜는 “저는 차단한다. 차단하면 안 되나? 저는 전에 시누이들이 단톡에 초대했는데 바로 나갔다. 그러니까 이제 초대 안 한다”라고 당당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