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철, 영자, 현숙이 삼각관계를 형성 중이다.'나는 솔로' 10기 영철 인스타그램.'나는 솔로' 10기 영철, 영자, 현숙이 삼각관계를 형성 중이다.'나는 솔로' 10기 영철, 영자, 현숙이 삼각관계를 형성 중이다.'나는 솔로' 10기 영철, 영자, 현숙이 삼각관계를 형성 중이다. '나는 솔로' 10기 영철이 영자와 현숙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가운데, 결국 현숙과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과 함께 휴가"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시원하게 머리를 자른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그는 덥수룩한 머리카락을 정리해 시원한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캐주얼한 차림으로 기차역에 앉아 시크미를 풍겼다.
놀라운 것은 이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이 "현숙님과 잘 되길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자, 현숙과 라이벌 관계에 있던 영자가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아놓은 것. 자신이 아닌 상대를 응원하는 팬들의 댓글에 호응하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최종 커플이 현숙가 되어서 영자가 응원 모드로 바뀐 것 아니냐?"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물론 현숙도 "영자님과 잘 되길 응원합니다"라는 다른 댓글이 달리자, 여기에 "응원합니다"라고 영자를 패러디한 댓글을 달아, 스포(?) 방지를 위한 노력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은근한 신경전이 SNS에서도 이어지자, 네티즌들은 "10기 기싸움 장난 아니다", "인스타에서까지 스포 막으려고 연막치는 건가?", "일부러 댓글 단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영자와 현숙 모두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지운 상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신경전을 본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영철은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에서 현숙, 영자에게 동시에 대시를 받았지만 영자와 썸을 키워오고 있다가 최근 옥순, 현숙과도 "알아가 보고 싶다"는 뜻을 정숙에게 전달해 영자의 분노를 키웠다. 영자는 "알아가고 싶으면 알아가시라"면서 차갑게 돌변하는 모습으로 영철과의 관계에 금이 간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아울런 제작진이 초반 티저 식으로 내세운 영상에서 영철과 현숙이 손을 잡고 있는 듯한 모습이 공개된 바 있어, 네티즌들은 영철이 영자에서 현숙으로 마음이 옮겨간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힘입어 '나는 솔로'는 최근 방송이 시청률 5%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SBS플러스와 ENA PLAY에서 방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