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자신의 첫 솔로앨범 ‘투애니에잇 리즌스’(28 Reasons)에 대해 설명했다.
슬기는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솔로앨범 ‘투애니에잇리즌스’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영국에서 티저 촬영을 했다. 외곽 지역에 성 같은 곳이 있더라. 고풍스러우면서도 앨범에 맞게 서늘한 느낌이 잘 담기지 않았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슬기는 백설공주와 왕비로부터 모티브를 얻었다고 밝히면서 “내 이름 슬기의 영문 이니셜인 S와 G가 들어가는 걸 대입했고, 선과 악의 공존이라는 키워드를 담았다. 너무 선하지만은 않은 백설공주와 너무 악하지만은 않은 왕비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슬기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투애니에잇리즌스’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