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오디오 드라마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지니뮤직이 공동 제작한 첫 번째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제작발표회가 6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지니뮤직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영 PD를 비롯해 배우 이수혁과 오연서, 가수 이소정이 참석했다.
이날 오연서는 “목소리만으로 모든 걸 표현해야 해서 어렵더라. 아무래도 화자이다 보니 대사가 많았다”며 녹음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책으로 쓰여 있던 걸 전달해야 하다 보니 PD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기존 연기 방식과 달랐던 점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연서는 “그럼에도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웃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이날 오후 6시 밀리의 서재, 지니뮤직에서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