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앨리스의 멤버 유경이 배우로 데뷔한다.
유경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국내 NGO 최초로 공개한 웹드라마 시리즈 ‘서이추’(‘서로 이웃 추가’)의 여주인공 린으로 연기 신고식을 가졌다.
‘서이추’는 캠퍼스의 아싸 린(유경 분)와 인싸 은겸(세현 분)이 굿네이버스 대학생 공모전에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힐링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유경은 공부도 식사도 뭐든지 혼자 잘하는 슈퍼 내향인 린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세현은 뛰어난 배드민턴 실력과 훈훈한 외모를 겸비한 인플루언서 은겸 역을 맡았다. 유경과 호흡을 맞춘 세현은 DKZ의 멤버로, 이번 드라마에서 첫 로맨스 연기에 도전했다.
총 3편으로 제작된 ‘서이추’는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4일 첫 에피소드 공개에 이어, 오는 18일 두 번째 에피소드, 11월 1일 최종회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특히 11월 1일에는 굿네이버스 회원들과 함께 오프라인 시사회를 개최한다. 시사회에는 연 배우들이 참석하여 출연 소감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유경 외에도 앨리스 멤버 소희가 영화 ‘아이돌 레시피’, 가린이 ‘SNL코리아’ 복학생 시리즈에 출연했다.
앨리스는 오는 27일 싱글 앨범 ‘댄스 온’(DANCE ON) 발표와 함께 컴백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