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BIFF] 넷플릭스 포스터, 사람마다 다른 거 알고 계셨나요? ‘넷플릭스 사랑방’ 탐방기
등록2022.10.07 10:00
사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입지 좋고 볼거리 많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취재진 사이에선 넷플릭스의 팝업 카페인 일명 ‘넷플릭스 사랑방’에 대한 호평이 자자했다.
영화제 개막 이튿날이었던 6일 부산 해운대구의 ‘넷플릭스 사랑방’을 찾았다.
‘넷플릭스 사랑방’은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가 9일까지 운영하는 팝업 카페다. 띵크커피 부산센텀점을 이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넷플릭스 스타일이 묻어나는 카페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이곳은 취재진은 물론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도 개방돼 있다. 음료 가격은 대략 4000원대. 여느 카페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사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합리적인 가격에 넷플릭스의 다양한 작품들과 만날 기회도 있으니 근처를 지난다면 들어가 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 지난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오징어게임’ 굿즈를 비롯해 최근 유행하는 네컷 사진을 찍는 부스인 ‘넷플릭스 사랑방’ 네컷 셀프 포토부스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가장 먼저 만나는 ‘20세기 소녀’, ‘글리치’, ‘썸바디’,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화이트 노이즈’ 등의 갤러리 공간도 마련돼 있다. 사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사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카페 이용객들은 벽면 한쪽을 가득 채운 넷플릭스 작품들의 엽서와 스티커 등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수량 제한이 없고 ‘기묘한 이야기’, ‘애덤 프로젝트’ 등 해외 작품들의 엽서도 있어 평소 넷플릭스를 즐겼던 이들이라면 반가울만 하다. 사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넷플릭스 이용자별로 작품의 포스터가 다르게 제시된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는지. 넷플릭스는 이용자의 선호도를 고려해 같은 작품이라도 다른 포스터를 배치해 흥미를 유발한다고 한다. 이런 깨알 같은 정보도 ‘넷플릭스 사랑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