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쉰, 에이즈 감염 숨기고 700여명과 관계...김구라x그리 대충격

 

'김구라의 라떼9'에 출연한 김구라와 그리.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에서 ‘욕먹을 짓’으로 배가 부른 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그리가 특별 MC로, 그룹 퍼플키스 이레와 도시가 MZ손님으로 출연해 ‘배 터지게 욕먹은 스타들’을 주제로 놀라운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날의 주제 7위는 ‘나의 병을 세상에 알리지 말라’가 차지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할리우드의 명문가 배우 집안에, 넓은 연기 스펙트럼, 꽃미남 외모까지 자랑했던 찰리 쉰. 찰리 쉰은 1995년 첫 결혼을 시작으로 세 번의 이혼을 했는데, 이혼 사유는 외도와 마약, 가정폭력이었다. 특히 콜걸들과 무수한 외도, 성매매를 즐겨 2013년 한 해 동안 콜걸에게 쓴 돈이 18억 원 이상이라고. 그의 충격적인 만행에 그리는 "진짜 강남 집값 한채를 썼다고?"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찰리 쉰이 ‘최악의 막장 스타’로 전락한 이유는 또 있다. 에이즈 감염을 숨기고 수많은 여성들과 무분별한 성관계를 맺은 것. 이를 나중에 알게 된 찰리 쉰의 여자들 중, 네 번째 약혼녀를 비롯해 성매매 여성들까지 총 76명은 그를 단체로 고소했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그가 성매매로 만난 파트너 수는 무려 7백여 명에 달한다고 전해져 충격을 더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