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간스포츠 그룹 (여자)아이들이 전작의 히트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여자)아이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러브’(I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아이 러브’는 ‘나’는 다른 누군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그냥 ‘나’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해야 마땅하며, 내가 원하지 않는 겉치레는 벗어 던지고 꾸밈없는 본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3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로 국내외 차트를 섭렵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전작의 흥행으로 인한 부담이 있냐는 질문에 소연은 “부담은 늘 있다. 부담이 있어서 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분 좋은 부담으로 컴백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다음에 얼마나 잘될까를 생각하기보다는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 ‘어떤 걸 해야 더 재미있을까’를 생각한다”고 했다.
‘아이 러브’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