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종합운동장 앞 스포츠인권존에서 ‘Para 스포츠는 인권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연계 스포츠인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제자리를 찾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연계하여 대회를 찾는 선수단 및 일반 국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스포츠 인권의식을 전달하여‘인권 친화형 장애인전국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➀드림패럴림픽(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➁스포츠인권영화제, ➂한국장애인미술협회 작가 그림전, ➃장애인스포츠버스 체험, ➄#WeThe15 홍보관 운영, ➅장애인권 감수성향상 토크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정진완 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의 장애체육인이 모두 모이는 축제의 장,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함께 스포츠인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페스티벌이 열린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많은 국민들이 함께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인권 관련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체육인들이 존중받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