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개된 여행 예능 프로그램 ‘#낭만도시’ 4화에서는 여행 3일차를 맞아 새 숙소로 떠나는 정진운, 안우연, 김상균, 김국헌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아름다운 인공 호수 사이 위치한 럭셔리한 숙소와 인공 호수를 가로지르는 보트를 보며 세련되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김상균과 정진운은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 체험을 위해 숙소 내 인공 호수로 향했다. 만능 운동맨 정진운은 패들 보딩에 대한 속성 과외로 노하우를 전수하며 김상균을 도왔다. 이어 수상 자전거에 도전한 김상균은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앞으로 나아갔지만 이내 페달을 고장 내고 말았다.
정진운과 김상균은 인근 전통 시장인 ‘찻차이 시장’을 찾았다. 이들은 시장의 풍경에 “오래된 건물이 왜 이렇게 멋진지 모르겠다”며 감탄했다. 59년 전통의 아이스크림 가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주문, 무더위를 식혔고 인근 식당에서 정진운과 김상균은 다양한 로컬 메뉴를 주문해 풍성한 식사를 즐겼다.
특히 김상균이 끊임없이 음식을 흡입하며 푸드파이터 본능을 드러내자 정진운은 “저녁에 맛있는 것을 더 많이 먹을 수도 있다. 지금 그만 먹는 것도 멈춤의 미학”이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단호하게 거절한 김상균은 끝까지 식사를 이어갔다.
식사를 마친 김상균은 낭만 머니로 계산하며 아낌없는 플렉스를 이어갔고 정진운은 현지 팬의 사인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한류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낭만도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왓챠, Rakuten Viki, HK myTV Super, ODC를 비롯한 10여 개의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