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이 ‘그루브백’ 댄스 챌린지로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부터 박진영 공식 SNS 채널에 ‘그루브백’ 인트로 영상을 올려 댄스 챌린지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박진영은 슈퍼주니어 신동, ‘애제자’로 꼽히는 선미, 구독자 200만 명을 보유한 ‘퇴경아 약먹자’의 고퇴경 등과 함께 챌린지 영상을 선보이며 흥미를 돋웠다.
이번 챌린지는 ‘JYP 월드 RPD(Random Play Dance) TOUR 2022’로 발전, 국내외 K팝 팬들의 댄스 본능에 열을 지피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8일 챌린지의 첫 개최 지역인 서울 남산서울타워 광장에서 신동과 살아있는 바이브를 보여주고, 남산을 함께 찾은 시민들과 함께 신명나는 댄스 챌린지를 열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진영은 16일(현지시간) 댄스 챌린지의 두 번째 개최 지역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플라자 델 마르에서 팬 1000여 명이 운집해 댄서 리아킴 등과 쫀득한 춤사위를 펼쳐 장관을 이뤘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있지, 엔믹스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안무를 따라 하며 분위기를 예열한 바르셀로나 팬들 앞에 등장한 박진영은 먼저 ‘어머님이 누구니’, ‘피버’, ‘웬 위 디스코’ 등 히트곡에 맞춰 팬들과 랜덤 플레이 댄스를 함께 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하이라이트인 ‘그루브백’ 댄스 챌린지를 현지 팬들의 열광 속에 함께 즐기며 흥겨움을 공유했다.
이에 박진영은 SNS에 바르셀로나 현지의 뜨거운 분위기를 실감 나게 하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고 “스페인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잊을 수 없을 거야”라며 감격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기세를 이어 19일 태국 방콕 시청 광장서 열린 챌린지 현장 역시 맛깔나는 박진영 표 ‘댄스 그루브’를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히트곡 안무, ‘그루브백’ 댄스 챌린지까지 열띤 호응으로 화답해 준 태국 팬들에게 박진영은 “고마워요 방콕. 당신은 진정으로 ‘그루브’를 가져왔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박진영이 주도하는 ‘그루브백’ 댄스 챌린지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쫄깃한 그루브가 글로벌 팬들의 참여 욕구를 자극하며 방문하는 지역마다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박진영의 ‘JYP 월드 RPD TOUR 2022’ 해외 지역 영상은 유튜브 채널 '퇴경아 약먹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